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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시방 /가나다라행시

가나다라.........(22) (푸대접)

름이 쉬어 가는 산마을 어귀에서

 

군지 전혀 알지 못하는 사람들이

 

꺼운 옷을 입고 나그네 기다리네!

 

각에 홀로 앉아 고향을 생각하며

 

심한 세월 지난 사연이 그리울까?

 

모님 누워 계실 묘소를 쓰고나서

http://www.dailian.co.kr/news/n_view.html?id=100039&kind=menu_code&keys=4

심에 가득 잠긴 눈으로 사람들과 

 

리가 살아 가던 마을을 내려다본

 

막집 주인 마님 하시는 말씀속에

 

근댄 것이 못내 아쉬워 아랫도리

 

테타 생긴 것이 아닐까 생각하네...

 

정을 부린 모습 시간이 지나보니

 

대접 당한 것이 아무리 생각해도

 

서방 같아 보는 사람의 마음이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