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름이 쉬어 가는 산마을 어귀에서
누군지 전혀 알지 못하는 사람들이
두꺼운 옷을 입고 나그네 기다리네!
루각에 홀로 앉아 고향을 생각하며
무심한 세월 지난 사연이 그리울까?
부모님 누워 계실 묘소를 쓰고나서
http://www.dailian.co.kr/news/n_view.html?id=100039&kind=menu_code&keys=4
수심에 가득 잠긴 눈으로 사람들과
우리가 살아 가던 마을을 내려다본
주막집 주인 마님 하시는 말씀속에
추근댄 것이 못내 아쉬워 아랫도리
쿠테타 생긴 것이 아닐까 생각하네...
투정을 부린 모습 시간이 지나보니
푸대접 당한 것이 아무리 생각해도
후서방 같아 보는 사람의 마음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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