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 寒來署往(한래서왕)
찰 올 더울 갈 찬 것이 오면 더운 것이 가고 더운 것이 오면 찬 것이 간다. 즉 사철의 바뀜을 말한다. 한 래 서 왕 寒 署 찰 한 더울 서 來 往 올 래 갈 왕
寒來署往
寒心하게 이산가족 눈물지며 헤여져도
來不知去 그언제나 만날날이 기약없네!
暑意조차 전달할수 없는나라 한반도의
往來不絶 통일의날 그언제나 오려는가?
한심(寒心) : 정도(程度)에 너무 지나치거나 모자라서 가엾고 딱함.
래부지거(來不知去) : 올 때는 갈 때의 일을 모른다는 뜻으로, 양면(兩面)을 다 알지는 못함을 이르는 말.
서의(暑意) : (책ㆍ편지 따위에 적힌) 글의 뜻.
왕래불절(往來不絶) : 자주 오고 가서 끊이지 아니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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