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바깥소식(가나다라 순)/근로정신대 할머니와 함께하는 시민모임

근로정신대 응원서명 2에 함께 해요 (아고라)

 

 

근로정신대 응원서명 2에 함께 해요 (아고라)

근로정신대 응원 서명 2-다음 아고라 진행

이번에도 경기도 저현고 학생들이 중심이 되어

근로정신대 응원 서명을 받고 있습니다.

3.1절은

독립을 위해 온 겨레가 떨쳐 일어선 날이자,

근로정신대 피해 할머니들이 명예 회복을 위해

첫걸음을 뗀 날이기도 합니다.

작년 1심 승소에 불복한 미쓰비시와 항소심 투쟁을 하는 한편,

또 다른 피해자들이 추가 소송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할머니들의 새로운 투쟁을 위해

응원 서명에 적극 동참해 주세요^^

<조선여자 근로정신대를 아시나요? >

바로가기

http://bbs3.agora.media.daum.net/gaia/do/petition/read?bbsId=P001&articleId=141249

3월 1일은 양금덕 할머니에게 아주 특별한 날입니다.

1999년 3월 1일은 할머니가 처음으로 일본 나고야 지방재판소에 일본정부와 전범기업 미쓰비시를 상대로 조선여자 근로정신대에 대한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한 날이기 때문입니다.

2013년 11월 1일, 광주 지방법원에서 승소판결을 받음으로써, 14년 8개월에 걸친 긴 싸움에서 드디어 할머니는 첫 승리를 거두었습니. 양금덕 할머니께서는 승소판결을 듣고 감격의 눈물을 흘리셨습니다.

재판을 진행한 광주지방법원에서는 「'일제 강점기에 미쓰비시 중공업의 전신인 미쓰비시가 근로 정신대 소속 여성에게 강제 노동을 시키고 임금을 전혀 주지 않았다'며 양금덕(82·여) 씨 등 5명이 위자료를 청구한 사건에 대해 지난 1일 미쓰비시 중공업이 합계 6억8천만원을 지급해야 한다」고 원고 일부 승소 판결을 하였습니다.

하지만……

판결에 대한 일본 측의 반응은 냉담 하였습니다.

11월 6일, 게이단렌을 비롯한 일본의 4개 경제단체에서는 1965년 한일 청구권 협정으로 재산이나 청구권에 관한 문제가 완전히 해결됐다'고 주장하며 판결에 불복하고 있습니다.

11월 11일 일본 외무성 회의실에서 열린 ‘한·일 고위경제협의회’에서도 일본 측은 “최근 한

국 법원에서 징용 피해자에게 일본 기업이 배상해야 한다는 판결이 이어지는 것이 양국 경제 관계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 이라며 협박을 하였습니다.

또 일본 외무장관인 ‘기시다 후미오’는 ‘판결을 받아들일 수 없다’고 주장하며 근로정신대 배상 문제에 대항하는 정부와 재계의 단일전선을 형성하였습니다.

결국 2013년 11월 18일 일본 미쓰비시 측은 배상판결에 대하여 항소 하였습니다.

이에 할머니들의 희망은 또다시 좌절되고 말았습니다.

여러분, 근로정신대 피해자분들을 위한 투쟁은 이제부터 시작입니다.

일본정부와 미쓰비시 중공업의 사과와 배상을 받는 그 날까지 함께 응원해주세요.

여러분의 서명을 부탁드립니다.

<사진출처: 연합뉴스 , 뉴스1>

근로정신대 할머니와 함께하는 시민모임
http://cafe.daum.net/1945-8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