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레기 썸네일형 리스트형 [그린피스] 이희빈님께 도착한 남극에서 온 편지 [그린피스] 이희빈님께 도착한 남극에서 온 편지 이희빈님, 안녕하세요. 그린피스에서 커뮤니케이션을 담당하고 있는 현지원입니다. 지금 저는 그린피스의 환경감시선 아틱선라이즈호를 타고 남극으로 향하고 있습니다. 작년 9월, 그린피스는 올해 진행할 ‘남극보호 캠페인’을 기획 중에 있었습니다. 아델리 펭귄의 서식지가 있는 남극 웨델해 지역에 지구상에서 가장 큰 자연보호구역을 만들기 위해, 이에 대한 결정권을 가진 25개 남극 해양생물자원 보존위원회 회원국을 설득하는 캠페인이죠. 그린피스 서울사무소에서 직접 남극에 가야 한다는 이야기가 나온 것도 그즈음입니다. 사실 한국은 지금 남극에서 벌어지고 있는 일에서 아주 중요한 역할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남극해에서 주로 이뤄지는 크릴 어업 세계 2위 국가이면서 남극 해양..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