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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깥소식(가나다라 순)/그린피스

[그린피스] 이희빈님께 도착한 남극에서 온 편지

[그린피스] 이희빈님께 도착한 남극에서 온 편지

 

이희빈님, 안녕하세요.

그린피스에서 커뮤니케이션을 담당하고 있는 현지원입니다. 지금 저는 그린피스의 환경감시선 아틱선라이즈호를 타고 남극으로 향하고 있습니다.

작년 9월, 그린피스는 올해 진행할 ‘남극보호 캠페인’을 기획 중에 있었습니다. 아델리 펭귄의 서식지가 있는 남극 웨델해 지역에 지구상에서 가장 큰 자연보호구역을 만들기 위해, 이에 대한 결정권을 가진 25개 남극 해양생물자원 보존위원회 회원국을 설득하는 캠페인이죠.

그린피스 서울사무소에서 직접 남극에 가야 한다는 이야기가 나온 것도 그즈음입니다. 사실 한국은 지금 남극에서 벌어지고 있는 일에서 아주 중요한 역할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남극해에서 주로 이뤄지는 크릴 어업 세계 2위 국가이면서 남극 해양보호에 관한 결정권을 가진 25개 국가 중 하나이기 때문이죠. 한국이 남극해의 자연을 보호하는 것보다 크릴 어업으로 인한 이익을 내세운다면 지구상에서 가장 큰 보호구역을 만드는 일은 영원히 불가능할지도 모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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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극에 가면 무얼 하나요?

아틱선라이즈호는 1월, 2월, 3월 총 세 번에 걸쳐 남극 항해를 떠납니다. 1월엔 저명한 과학자들을 태우고 남극 해저 생태계와 생물에 대한 과학적 연구를 진행합니다. 이 연구자료를 바탕으로 남극해양보호구역 지정의 필요성에 대해 더 이야기할 수 있게 됩니다. 제가 함께 가는 2월 여정은 기록(Documentation)을 목적으로 합니다. 지구온난화로 파괴되고 있는 남극의 생태계와 생존의 위기에 처한 남극 동물의 모습을 담아갈 예정입니다. 3월엔 보다 적극적으로 남극에서 자행되는 파괴적 어업의 실태를 밝힐 계획입니다.

더불어 남극에 가는 아틱선라이즈호에는 BBC를 비롯한 여러 해외 언론들이 함께합니다. 저도 아름답고 놀라운 남극의 생생한 모습을 현장에서 여러분께 직접 전해드리겠습니다. 앞으로 진행될 그린피스의 남극 보호 캠페인에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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