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날의 증언/성명서) BBK 가짜편지에서 비롯된 BBK재판은 대국민 사기극이었다.
“BBK 가짜편지가 없었다면 대선조작도 없었다.”
김경준이 자신의 억울함을 호소하며 한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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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의 가짜편지가 없었다면 당연히 이명박은 대통령 대신 죄수가 되었을 것이며 4대강과 사자방 비리는 물론 초유의 국정농단을 일으킨 박근혜의 대선조작도 용납되지 않았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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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BK사건은 대한민국의 운명을 결정짓는 매우 중대한 사건임에도 불구하고 홍준표의 가짜편지를 토대로 BBK재판은 짧은 시간에 매우 형식적이고 졸속으로 진행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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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판부는 공정한 심판 보다는 이명박의 변호사역할에 충실한 나머지 박찬종 변호사가 이명박을 거론하자 ‘입을 닥치지 않으면 퇴정시키겠다.’ 며 모욕적인 발언도 서슴지 않았다. 고령의 박찬종 변호사는 얼굴이 붉게 상기되어 주먹을 부르르 떨며 분을 삼켜야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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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기일이 지나고 본격적으로 재판이 시작되자 법정엔 기자 한 명 얼씬거리지도 않았다. 오전 10시에서 시작해 자정까지 졸속으로 지속되는 재판에 안티MB운영자 한 명만이 외롭게 대국민 사기극을 지켜봐야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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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지어는 증인으로 출석한 이명박의 여비서는 “동영상에 주어는 없는 걸로 아는데요.” 말하며 웃기까지 하면서 신성한 법정을 우롱하기까지 했다. 사법부의 권위가 무너지면서 대한민국호가 침몰하기 시작하는 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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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티MB 운영자는 더는 참을 수가 없어 증언을 하고 도망치듯 법원을 빠져나가는 한 여자증인을 쫓아가 불러 세웠다. 명함을 건네며 “이명박이 확실한데! 왜 모두가 김경준에게 불리한 증언을 하는 것입니까?”라고 묻자. “다! 아시면서 나한테 그렇게 물으면 저더러 어쩌라는 거예요. 흐흐흑.” 여자증인은 말을 끝내기도 전에 울음을 터트리며 쫓기듯 다급히 법원을 빠져나갔다.
또 다른 여자증인은 이명박 측에서 만나자는 연락을 받고 두려운 나머지 만나지 않았다고 증언했으며, 다른 증인들에 비해 비교적 중립적인 위치에서 증언을 했지만, 기자 한 명 얼씬거리지도 않았던 법정이었던 탓에 그 어떤 진실도 부패한 판사들과 언론들에 의해 은폐 조작될 수밖에 없었다. 그리고 대한민국호는 서서히 침몰하기 시작했으며, 대선조작에 이어 결국 최순실.박근혜의 국정농단에 까지 이르고야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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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가 홍준표의 BBK 가짜편지에서 비롯된 대국민 사기극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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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는 김경준이 입국하자, 민주당과 조율한 기획입국이라는 의혹을 제기하며 미국에서 김씨와 1년가량 수감생활을 함께 한 신모씨가 썼다는 가짜편지를 공개하고 “해당 편지가 가짜라면 책임지겠다.” 공언하며 여당에 역공을 퍼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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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김경준이 기획 입국을 제안한 것이 박근혜측의 유영하변호사라고 주장했지만 적폐들의 수중에 있던 검찰은 당시 여당이 기획입국을 제안한 것으로 김경준에게 거짓진술을 강요하며 이명박의 죄를 덮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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훗날, 신씨가 검찰 조사에서 편지가 조작된 가짜라고 밝히자 홍준표는 “오래전 일이라 입수경로가 기억나지 않는다.”고 말하며 책임을 회피하기에 이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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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홍준표는 2017년 5월 3일 대선 유세 때, “이명박 대통령은 내가 만들어줬다. BBK사건은 내가 막아줘서 대통령됐고 세 번이나 법무부 장관 제안 받았다.”며 자랑삼아 늘어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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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준의 기획 입국을 비롯해, BBK 가짜편지와 BBK 재판이 모두 대국민 사기극이었음을 홍준표가 증언하고야 만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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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단추가 잘못 끼워졌으면 첫 단추까지 모두 풀어내야 옷매무새를 바로 잡을 수 있다. 대한민국의 적폐청산이 박근혜 일당의 국정농단에 대한 단죄에서 끝내서는 안 되는 이유다. <!--[endif]-->
모든 적폐의 근원이자 대국민 사기극의 첫 단추인 홍준표의 BBK 가짜편지, BBK 검사, BBK판사에 대한 단죄에서부터 대한민국의 적폐청산이 시작되어야 모든 적폐들을 청산하고 대한민국을 바로 세울 수 있을 것이다.
이명박근혜심판 범국민행동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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