흡연율 썸네일형 리스트형 담뱃값 인상 반 년...세금은 더 걷히고 흡연율은 덜 줄고 정부가 국민 건강을 위해 흡연율을 낮춰보겠다며 담뱃값을 올린 지 반년이 지났습니다. 흡연율이 낮아지기는 했는데, 정부가 제시했던 청사진만큼 효과가 좋지는 않았습니다. 화면 함께 보시죠. 담뱃값을 올린 뒤 판매량이 줄기는 줄었습니다. 지난해 상반기에 20억 갑 넘게 팔렸는데, 올해 상반기에는 30% 정도가 줄어든 14억6천만 갑이 팔렸습니다. 그런데, 담배 반출량을 살펴볼 필요가 있습니다. 반출량은 공장에서 만들어 내보낸 담배의 양으로, 장기적으로 봤을 때 담배 소비량이라 할 수 있는데요. 담뱃값을 올린 직후에는 한 달에 34억 개비 정도가 공장에서 출고됐는데, 시간이 지날수록 출고량이 늘고 있습니다. 담뱃값 올라서 금연했다가 다시 피우는 사람이 늘기 때문이라는 분석입니다. 세금 더 걷으려고 담뱃값 올린다..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