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티이명박 마지막성명서) 나는 대한의 이름 없는 민초요. 내가 곧 대한민국이다.
안티이명박이 이명박근혜와의 기나긴 전쟁에 승리했음을 선포한다.
나는 대한의 이름 없는 민초요.
내가 곧 대한민국이다.
백년간 돈과 권력을 독점했던 적폐들의 힘은 상상 그 이상으로 막강했다.
재계는 물론, 사법부와 언론마저 적폐들과 한 몸이 되어 국민을 기만했다.
그러나 너희, 적폐들은 한반도가 민란의 나라라는 것을 잊고 있었다. (중략....)
민란이 일어나면 제아무리 절대 권력을 쥔 왕이라 할지라도, 백성에게 고개를 숙이고 탐관오리를 엄벌해, 민심을 수습해야만 왕권을 보장받을 수 있었다.
그러나 오만방자한 이명박근혜는 최후의 순간까지, 거짓으로 국민을 기만하고 핍박하다 결국 민초들의 인내와 평화적 항쟁으로 비참한 최후 맞이해야 했다.(중략....)
위정자들이여! 너희가 민중을 지배한다 착각치 말라!
너희가 당장 내 숨통을 끊는다 한들,
또 다른 이가 이름 없는 총알받이가 되어 내 빈자리를 채울 것이오.
너희의 횡포가 더해갈수록
이름 없는 총알받이들은 강이 되고, 바다가 되어
한줌 밖에 안 되는 너희를 단숨에 삼켜버릴 것이다.
그것이 대한의 민초요. 민중이다.(중략....)
비록 안티 이명박은 오늘날 그 소임을 다하고 역사의 뒤안길로 물러나겠지만, 용케도 생존한 적폐들이 준동하여 재차 국민을 기만하며 욕보인다면, 촛불은 들불이 되고 홍수가 되어 적폐들의 잔재조차 용납지 않고 쓸어버릴 것이다.
내 몸이 당장 바스러지고 숨이 끊어진다 한들.
나는 후손들 앞에 당당한 조상으로 남을 것이다.
나는 대한의 이름 없는 민초요.
내가 곧 대한민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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