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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행(善行)/윤덕호 감독 영상제작 40 년(7)

말벌, 장수벌 잡는 방법 (토종벌)

 

 

                 벌들의 천적 <장수말벌>                        순식간에 나타나 100~150마리를 몰살 시킨 벌  

 

 

우~웅 하면서 날아다니는 말벌 

토봉들은 양날개를 흔들며 경계경보를 내립니다.

말벌은 호시탐탐 노리고 있다가 일 나갔다 들어오는 토종벌을 순식간에 나꾸어챌 날아갑니다.

화가 엄청납니다.

애써 키운 벌을 눈앞에서 잃어버리는 심정... 

생활전선에 바빠 자주 봉장에 갈수 없어 오래간 만에 들러본 봉장의 광경은 정말 참담합니다.

벌통 앞에 말벌과 전쟁을 치르다 장렬하게 전사한 토봉들의 죽은 모습은 울화가 치밀고 분통이 터집니다. 

낭충봉아 부패병을 치료를 전국을 다니면서 현장을 보고 

말벌도 토봉을 전멸시킬 수 있다는 생각으로 올리며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끈끈이에 말벌을 산 채로 잡아 붙여 놓았더니 말벌이 와서 붙어 있더라는 것입니다. 

동료를 구하려고 그랬는지? 

구역 싸움을 하다 보니 다른 말벌을 쫓아내려고 하다 잡힌 건지 토봉이나 서양 벌이 희생이 있을 거라고

생각할 수 있으나 장수 벌이 한 번에 수백 마리를 몰살시키는 것보다 아주 미미하다고 생각이 듭니다. 

끈적이어 한계가 있어 자주 바꾸어 줘야 하는 불편만 빼고... 

토봉농가는 낭충봉아 부패 병으로 시달리고 있습니다. 

말벌 걱정을 덜어 줄 수 있겠다는 생각으로 올려 봅니다. 

 

말벌이 자주 출몰하는 벌통 곁에 패스트 병을 재활용하여 상단 삼분일 정도 자르고 뒤엎으면 고기 잡는 

어항 모습이 됩니다. 벌을 유인하는 달콤한 설탕이나 꿀을 등을 넣어두면 됩니다.

자료 발췌 : 내가 꿈꾸는 그곳에 ("장수 말벌은 생각보다 멍청합니다")


어제 별 치료 중 양평 봉장 주인님이 페트병 안에 매실, 복숭아 진액을 넣어두면 틀림없고 포도와인

술도 틀림없으나 가격이 비싸서.... 정답을 알아내었습니다. 

비가 오니 비를 맞지 않게 벌통 옆에 놓으면 100% 틀림없다고 합니다. 

 

조국을 사랑하는 동포의 글

올해 일 년을 마감하면서 저의 지난 경험을 올려 볼까 합니다.

한국에 계신 분들은 말벌에 큰 피해를 입는 줄 압니다. 

페트 병을 이용한 말벌 잡는 방법을 이용해 보시였는지요? 

음료수 페트병 4리터짜리 적어도 상관없고요. 페트병을 원통 부분 4분 1을 잘라 병 입구 부분을 거꾸로 끼우면 되고요. 병 안에는 꿀 채집 하고 남은 밀랍이나 화분 떡 찌꺼기에 꿀 약간 섞어 병 안에 넣어 벌 통 위에 놓으면 됩니다. 양봉 벌은 좀처럼 똥 위에 올라 가지 않습니다. 염려 매시고 한 번쯤 해보시기 바라면서 후년에는 말벌 걱정 조금이나마 덜었으면 하는 마음 간절합니다.

 

전국을 다니며 토종벌치료를 하고 있는 다큐감독 : 윤덕호 010-5340-99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