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바깥소식(가나다라 순)/근로정신대 할머니와 함께하는 시민모임

[행사안내] 광주 예술인들, 위안부 굴욕 합의 무효화 시민문화제 마련(2.3일 오후 7시 5.18 민주광장)


[행사안내] 광주 예술인들, 위안부 굴욕 합의 무효화 시민문화제 마련(2.3일 오후 7시 5.18 민주광장)

∥행사안내

광주 예술인들, ‘위안부굴욕 합의 무효화에 힘 보탠다!

2.3() 자발적 재능기부 통해 시민문화제마련

6m 대형 소녀상 제작·일본군 위안부창작곡 발표

일본군 위안부문제에 대한 한일 간 졸속 합의에 대한 비난 여론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광주에서 활동하고 있는 예술인들 일본군 위안부 합의 무효화 투쟁에 힘을 보탠다.

스톤헨지 이성웅씨(40.설치작가) 등 광주지역 문화 예술 활동가들은 오는 23() 오후 75.18민주광장에서 일본군 위안부 굴욕 합의 전면 무효화를 촉구하는 시민문화제를 개최할 예정이다.


시민문화제에 참여하는 문화예술인들은 이번 굴욕적인 한일 위안부 합의를 규탄하는 국민들의 목소리에 동참하는 한편 일본군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의 투쟁을 응원하기 위한 내용의 다채로운 형식의 공연예술을 선보일 예정이다.

미디어그룹 스톤헨지 이성웅 작가는 서울 일본대사관 앞에 설치된 평화의 소녀상을 그대로 본 뜬 6m 높이의 대형 풍선아트 소녀상 조형물을 제작해, 이날 미디어 아트를 접목한 퍼포먼스를 처음 선보일 예정이며, 지역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쳐온 가수 김원중타악그룹 얼쑤’, 바리톤 이호민’, 밴드 프롤로그조아브로국악그룹 희희락락등이 참여해 다양한 공연을 통해 광주시민들의 목소리를 모을 예정이다. 사회는 푸른연극마을 오성완대표가 맡는다.

특히 가수 김원중과 밴드 프롤로그는 이번 문화제에서 위안부 할머니를 주제로 한 창작곡을 발표할 예정이다.


김원중: ‘꽃을 심으리 그대 가슴에’(창작), ‘광주천’(창작)

프롤로그: ‘한다’(개사), ‘소녀’(창작)

일본군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을 생각해 보는 시민 체험행사도 마련된다. 오후 5시부터는 평화의 소녀상 조형물을 배경으로 맨발로 의자에 앉아 잠시 명상의 시간을 갖는 체험행사가 진행되며, 행사장 주변에는 각종 전시행사도 마련된다.


본행사와 공연실황은 온라인을 통해 영상으로 제공할 예정이며, 이번 행사를 통해 위안부 합의와 관련하여 광주시민의 인식확산과 공감이 기대된다.

이성웅 작가는 단지 돈 몇 푼으로 일본군 위안부 할머니들의 아픈 진실을 덮으려 하는 모습을 보고 시민의 한 사람으로서 너무 화가 났다혹한에서도 그치지 않는 시민들의 투쟁에 조금이라도 힘을 보태기 위해 뜻있는 지역 예술인들과 함께 이번 행사를 마련하게 됐다고 말했다.


 

주최: 스톤헨지 이성웅(010-9456-4890)

후원: 근로정신대 할머니와 함께하는 시민모임 / 민족문제연구소 광주지부



근로정신대 할머니와 함께하는 시민모임
http://cafe.daum.net/1945-8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