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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경제포럼

빅 데이터 시대, 가치 있는 정보 찾기

유통경제포럼 - 시삽메일
빅 데이터 시대, 가치 있는 정보 찾기
2013.09.15, 최인식

빅 데이터 시대, 가치 있는 정보 찾기

빅 데이터(big data) 시대다.
인터넷데이터센터(IDC)에 따르면
2012년 전 세계적으로 새롭게 발생한 정보 데이터량이
2.7제타바이트(ZB•1ZB=약 1조 바이트)에 달할 정도라고 한다. ...
이제는 이 빅 데이터를 누가 어떻게 활용하느냐가 ‘관건’이다.
이미 산업 전반에서는 빅 데이터의 활용이
적극적으로 이뤄지고 있으며
아예 업무 방식의 변화를 가져오고 있다.

얼마 전 한 기업에서는
기존의 마케팅담당 직원들을 대거 교체,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상의 정보들을 수집, 분석해
제품 기획에서부터 홍보 마케팅에 이르는
전 분야에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는
전문가들로 운영하고 있다는 보도도 있었다.
잠재적 소비자들의 심리를 SNS를 통해
미리 예측 가능하게 됐다는 점은
기업에는 상당히 유리한 점이다.

그러나 정보는 넘치고 넘친다.
따라서 그중에 어떤 정보들이 의미 있고
가치 있는가를 판단하는 것이 이제는 중요한 과제가 됐다.
또 하나, 각각 소비자 유형별로
맞춤 정보를 찾아서 제공해주는 것도
빅 데이터 시대에 활용 가능한 비즈니스다.
이른바 지능형 아카이브(intelligent archive)
가공한 정보를 저장해 특정 목적을 지닌
사용자에게 품질 높은 정보를 제공하는 서비스다.
정보의 활용 측면이 아니라
이젠 정보의 저장 자체도
하나의 콘텐츠 사업이 될 수 있는 시대인 것이다.
소비자의 성향에 맞게 그때그때
필요로 하는 정보들을 뽑아내 제공해주는
‘스마트 에이전트’의 등장도 예고되는 시점이다.

 

 

빅데이터포럼

http://www.seri.org/forum/bigdatatec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