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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깥소식(가나다라 순)/이명박 심판을 위한 범국민운동본부

이명박근혜, 그들에 맞섰던 초심님이 또 감옥을 갈지 모릅니다

 

 

이명박근혜, 그들에 맞섰던 초심님이 또 감옥을 갈지 모릅니다

28일 오전 11시 징역 6년을 구형받은 초심님에 대한 선고가 서초법원 502호실에서 열립니다.

초심님은 박근혜.지만 남매의 3차례 명예훼손 직접 고소와 공직선거법위반,

그외 집시법위반, 공무집행방해, 일반교통방해죄 등으로 기소되어 지난해 11월 6년 구형을 받은 바가 있습니다.

28일 선고 공판에 앞서 오전 10시 서초동 법원 정문앞에서 한국독립유공자협회, 새날희망연대, 이명박근혜 심판을 위한 범국민행동본부, 표현의자유와 언론탄압공동대책위원회는 기자회견을 열고 법원의 공정한 판결을 촉구 할 예정입니다.

 

[기자회견문] 오늘 우리는 역사와 진실과 정의에 입각한 공정한 판결을 기대합니다.

지난 7년 세월을 한결같이 이 땅에 다가올 민초들의 고통을 앞서 예견하고 운동에 뛰어 든 초심 백은종 님...이 분은 2003년 노무현 탄핵사태 때 여의도 국민은행 앞에서 탄핵반대를 외치며 분신하였다가 가까스로 살아남은 사람입니다.

이명박은 "4대강 대운하로 국운을 연다!", "임기내 연간 성장률 7%, 국민소득 4만 달러, 세계 7대 강국 달성"이라는 뻥을 치고, "뉴타운으로 아파트 값 올려준다!",고 현혹하여 온국민을 탐욕스럽게 만들어 BBK 사기질이 들통났음에도 대통령에 당선되었습니다.

이명박 압제의 어둠이 몰려 올 때 홀연히 켜진 촛불...

2007년 12월 19일 그날에 이명박탄핵을 위한 범국민운동본부는 만들어 졌습니다.

그 시작 지점에 초심 백은종 선생은 대의멸친 가족을 버리고 안티이명박 운동에 뛰어 들었습니다.

2008년 이명박 취임 초기 미국가서는 "연령제한없는 광우병 위험소 수입",

일본가서는 "독도를 일본땅으로 표기하겠다"는 일본 수상의 발언에 대하여

"지금은 곤란하다. 조금만 기다려 달라"고 발언을 해서 온국민을 분노하게 만들었습니다.

2008년 5월 2일 이명박탄핵을 위한 범국민운동본부가 주최하고, 아고라 논객들이 명박이가 벌인 대미 굴욕외교가 대한민국 국민들의 건강주권을 훼손하고, 마침내 국민의 광우병 감염 위험을 높이게 된다는 사실을 널리 알려 청계천에서 열린 "미친소 너나 쳐 먹어라!"집회에 수만명이 집결한 때에 이 분은 안티이명박의 수석 부대표로서 그 집회를 이끌었던 사람입니다.

연일 계속된 집회와 시위로 백만이 모이자 결국 이명박이는 "아침이슬을 불렀다"며 대국민 항복 사과문을 발표하고 미국소 연령제한과 살코기 외 수입을 하지 않겠다고 재협상하겠다고 약속했고 미국 역시 대한민국의 반미감정의 촉발을 염려한 나머지 이를 수용하였습니다.

이후 선생은 사대강 대운하 반대 운동에 투신하여 4대강 대운하가 재앙이 된다는 예측을 해 국민들께 알리고 대운하 반대운동을 벌이자 결국 명바기는 4대강 살리기라는 꼼수로 바꾸어 22조의 국고를 쏟아 붓고, 매년 몇천억의 수리 비용이 들어가는 애물덩어리를 만들어 놓았습니다. 지금 4대강에 넘실대는 녹조물과 명박충들이 창궐해 있는 상황인데 만일 4대강 대운하로 지금 보다 더 광범위하게 파 제꼈다면 그 후유증은 지금 4대강에 초래된 재앙의 몇 곱절은 되었을 것입니다.

국민의 관심이 광우병 위험소 이후 식어들어 결집을 못이루어 4대강 훼손을 막지는 못했으나 그나마 그 끔찍한 대운하 건설은 저지되었던 것입니다. 그 싸움의 선봉에서 서서 부당성과 거짓을 낱낱이 까발리는 일에 선생은 최선을 다 했습니다.

포털 다음이 탄압을 받는 상황에서 안티이명박카페 한계를 절감한 선생은 서울의 소리 인터넷 언론을 만들어 약자들이 탄압받는 현장의 목소리를 널리 알려 왔고, 대학생 반값등록금 인하 투쟁에서는 아이들이 폭력경찰의 무자비한 탄압에 희생되지 않게 하려고 대학생들과 경찰 대치 상황에 뛰어들어 폭력경찰을 규탄하고, 아이들이 곤봉과 방패질에 다치지 않도록 막느라 노심초사 했습니다.

한미FTA가 몰고 올 약소국 한국의 피해, 그리고 신자유주의가 지배하는 세상에서 벌어질 약자들의 희생을 예상하고 한미FTA반대운동에 역시 앞장서서 그 추운 겨울에도 단식농성을 하면서 저지 운동을 벌여 미국의 의도대로 다 되지 않는 협상안을 얻는데 역할을 다하였습니다. 이를 하는데 돈이 생기는 것도 아니고, 누가 자리를 보장해 주지도 않는 것임에도 그저 선생은 묵묵히 운명의 길을 걸어왔던 것입니다.

안티이명박 깃발을 앞세우고 추운 겨울 물대포를 맞으며 항거했던 그 행진은 대한민국 경찰의 시위진압이 살인적인 것을 세상에 알렸고, 물대포 맞았던 언 깃발과 코트는 국제사회의 공분을 일으켜 엄동설한 물대포를 사용하지 않는 것을 이끌어 냈습니다.

(영상: 물대포를 맞으며 한미FTA를 반대하는 시민들과 백은종 님의 모습)

그 외에도 천안함 침몰을 북한의 인간어뢰, 버블젯 공격으로 꾸며 유엔을 동원하여 북한 제재를 하려는 이명박의 꼼수와 이에 편승하여 북한을 침공하려는 미국의 의도를 까발려 대한민국 한반도에서 전쟁이 벌어지면 한민족은 공멸할 수 밖에 없다는 사실을 알게 된 국민들이 나서 이를 막았습니다. 그 까발리기 작업의 선봉에서 서울의 소리가 그 소임을 다 해 왔음을 우리는 알고 있습니다.

박근혜가 대선주자로 나서자 서울의 소리는 대선주자 박근혜를 심층 분석하여 유권자들에게 알리는 작업을 밤낮없이 해 오던 중 주진우 기자의 "박지만 5촌 살해 사건" 관련 선데이저널의 분석기사를 전재하자 박근혜와 박지만이가 명예훼손을 당했다면서 검찰에 고소하였고 이내 구속영장이 발부되어 5개월 간 옥살이를 하였습니다.

 

옥중에서도 서울의 소리는 불법 부정선거 관련 기사를 올렸고, 이명박근혜로 이어지는 정권의 실정에 맞서 파괴되는 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해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고 맞섰고 올곧게 진실을 널리 널리 알려 왔습니다.

오늘은 초심 백은종 선생의 그러한 민주주의 수호 운동에 앞장선 것에 대한 검찰의 참소로 이어져 온 6년 동안의 탄압에 종지부를 찍는 중요한 선고의 날입니다.

박지만에 대한 명예훼손 사건에 대해서는 이미 주진우 기자에 대하여 무죄를 선고한 서울고등법원의 판결 내용에서 보았듯이 국민의 알권리와 언론의 자유 보호차원에서 무죄가 될 것임을 확신합니다.

 

또한 위에서 열거한 안티이명박근혜 운동의 현장에서 씌워진 일반교통방해, 공무집행방해, 공직선거법 위반, 등 등의 각종 사슬은 김인숙 변호사의 최후 변론서에서 밝힌 바대로 무죄일 것입니다. http://durl.me/7swvua

럼에도 불구하고 선생은 이제 사법부의 심판대에 세워지게 되었습니다.
선생에게 씌워진 사슬이 벗겨지느냐... 그 사슬위에 십자가를 지우느냐는 전적으로 사법부의 판결에 맡겨졌습니다.

 

죄없는 자들을 대신하여 십자가를 지게 만든 빌라도는 천세 만대를 거쳐 불의의 대명사가 되었던 사실을 우리는 기억하고 있습니다.

오늘 오직 역사와 진실과 정의앞에 누가 보아도 올바른 판결이 내려지길 우리는 간절히 기다립니다.

2015. 1. 28.

이명박근혜 심판을 위한 범국민운동본부 / 표현의 자유와 언론 탄압 공동대책위원회 / 새날희망연대

 

 

이명박근혜 심판을 위한 범국민행동본부
http://cafe.daum.net/antim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