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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깥소식(가나다라 순)/노무현대통령 공식 팬카페

[노랑개비 소식] 안대희 총리 내정자 "안돼야!" 여론 확산!

 

 

 

 

 

[노랑개비 소식] 안대희 총리 내정자 "안돼야!" 여론 확산!

 

 

안대희 총리 지명자에 대한 부정적 여론이 확산되고 있다.

 

한때 '국민검사'로 미화되었으나, 알고 보니 그가 적폐 중 적폐였기 때문이다.

5개월 동안 변호사 수임료와 자문료로 16억을 벌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급격하게 안대희에 대한 인식이 나빠졌다.

 

더구나 그는 지난 대선 때 박근혜 캠프에서 '정치쇄신위원장'을 맡았다.

정치를 쇄신해야할 인물이 전형적인 전관예우를 받고, 총리로 지명된다는 소식을 듣고

부랴부랴 4억을 기부한 것은 그 진정성에 의심을 갖지 않을 수 없다.

 

또한 대법관 출신이 변호사 개업을 한 것도 관례가 아니다.

선진국의 경우 대법관 이상은 퇴직을 해도 변호사 개업을 하지 않는다.

우리나라에서도 드문 현상이다.

영남 출신, 중수부장 출신, 대법관, 대선 캠프 간부, 경력이 이러니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덕 좀 보려고 안대희 변호사를 찾았겠는가?

 

이런 것이 전형적인 전관예우고 적폐인데,

그런 그가 총리를 하면 과연 적폐를 도려낼 수 있겠는가?

총리를 그만 두면 더 많은 수임료를 벌 게 뻔하다.

 

 

야당은 물론 여당에서도 이번 총리는 비영남인, 비친박, 화합형, 정무형, 개혁형 인물이 내정되기를

원했다. 그러나 그네는 그런 기대를 저버리고 영남인, 친박, 비정무인, 갈등형 인물을 총리로 내정했다.

이것은 그네가 주창하는 적폐해소와 관행 일소에 부합하지 않을 뿐만 아니라,

국민들에게 위화감만 줄 뿐이다.

 

그래도 그렇지 어떻게 5개월 동안 16억을 벌 수 있단 말인가?

서민들이 월 백만 원을 저축한다고 해도 백 년 넘게 걸리는 거액이다.

총리 청문회 때 이를 설명한다고 했으나, '비겁한 변명'에 지나지 않을 것이다.

 

자연인 안대희에게 묻는다. 그대는 국민검사로 추앙을 받았고, 대법관 출신이다.

그런데 뭐가 모자라 대선캠프에 참여했고, 변호사까지 개업했으며,

5개월 동안 16억을 버는 적폐가 되었는가?

 

그런 당신이 우리 사회에 만연된 적폐를 해소할 수 있다고 보는가?

김기춘 비서실장이 14년 선배라는데 그의 말을 거부할 수 있겠는가?

그래서 국민들 사이에서 나온 말이 '김기춘의 아바타'란 말이다.

 

현직에 있을 때와 정치계에 들어선 후의 상황은 다르다.

당신이 진정한 국민검사로 남기 위해서는 대선캠프도 변호사 개업도 하지 않았어야 했다.

과대한 수임료도 거부했어야 했다. 그런데 총리로 내정되자 부랴부랴 4억을 기부했단 말인가?

그 기부는 누가 지시했는가?

부정선거, 인사실패, 공약파기, 간첩조작 등에는 일언반구도 없던 당신이

총리로 내정한다는 소식을 듣자 한치의 망설임도 없이 나선 것은

오직 자신의 영달과 그네를 지켜주기위함인가?

 

그렇다면 지금이라도 늦지 않으니 총리 내정을 거부하라.

그래야 당신의 인생이 편하다.

 

<Daum 아고라에서 펌 ,coma님 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