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끄럼 가득했던' 안중근의사 순국 104주년 효창원 묘소 추모식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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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추모식에는 초등학생부터 90세가 넘으신 어르신까지 안의사의 묘역이 넘치도록 많은 시민들이 참석해 안의사의 정신을 다시한번 되세기는 자리가 되었다 김상웅 전 독립관장의 추모사는 비장하고 비통한 심정으로 눈물의 추모사를 하였고, 아직도 친일 매국노들이 권력을 장악하고 역사를 왜곡하는 현실에 대한 자괴와 분노를 가누지 못하는 참석자들의 모습이 곳곳에서 보이기도 하였다. 단재 신채호 기념사업회 김원웅회장은 "안중근 의사의 정신을 배반한 세력이 활개치는 대한민국, 그러한 집단을 아직도 지지하는 국민이 부끄럽다"며 "만약 안중근 의사가 이시대에 살아 계신다면 역사를 왜곡하는 그러한 자를 처단하려 하셨을 것이다"고 비통한 추모사를 이어갔다.
이날 추모식에는 "작정하고 역사를 왜곡해 박정희의 친일을 정당화하려는 박근혜의 2인자로 불리는 서청원 의원이 참석해 다수의 참석자들로 부터 눈총을 받기도 하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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