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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시방 /四字成語行詩

결초보은(結草報恩) 결초보은(結草報恩) 자해(字解) 結 : 맺을 결, 상투 계 草 : 풀 초 報 : 갚을 보/알릴 보 恩 : 은혜 은 의미 풀을 묶어서 은혜(恩惠)를 갚는다라는 뜻으로, ①죽어 혼이 되더라도 입은 은혜(恩惠)를 잊지 않고 갚음 ②무슨 짓을 하여서든지 잊지 않고 은혜(恩惠)에 보답(報答)함 ③남의 은혜(恩惠)를 받고도 배은망덕(背恩忘德)한 사람에게 개만도 못하다고 하는 말. 출전 : 춘추좌씨전(春秋左氏傳). 結髮夫婦 굳은 언약 어데 가고 힘들다고 草根木皮 먹을 망정 볂지 말라 이르시던 報本反始 하게 되니 참고 살면 끝말에는 恩讎分明 하는 날이 올 것이니 명심하라! 결발부부(結髮夫婦) : 귀밑머리를 풀어 쪽을 찌고 상투를 튼 부부(夫婦)라는 뜻으로, 정식(正式)으로 결혼(結婚)한 부부(夫婦)를 이르는 말. 초근.. 더보기
곤륜산맥[崑崙山脈] 가루라[迦樓羅] 인도신화에 나오는 상상의 새. 모습은 독수리와 비슷하고 날개는 봉황의 날개와 같다. 한번 날개를 펴면 360리나 펼쳐진다고 한다. 머리와 날개가 황금 빛인 탓에 황금빛 날개라는 뜻의 새 수파르나(suparna)와 동일시하여 금시조(金翅鳥)라 부르며, 묘한 날개를 지녔다 해서 묘시조(妙翅鳥)라고도 한다. 사는 곳은 수미산 사해(四海)로 전해진다. 신화에 따르면 매일 뱀을 한마리씩 먹는데, 자신의 어머니를 속여 노예로 만든 뱀족에게 복수하기 위해서라고 한다. 그는 감로수를 구해 어머니를 구하고, 그 감로수를 다시 인드라신이 가져가게 하였다. 그 보답으로 인드라신은 뱀을 일상적인 음식으로 먹을 수 있게 해주었다. 또 창조신 비슈누의 탈것이 되어 주고 대신 불로불사의 새가 되었다고도 한다. 뱀뿐.. 더보기
점입가경(漸入佳境) 점입가경(漸入佳境) 자행(字解) 漸 : 점점 점/적실 점 入 : 들 입 佳 : 아름다울 가 境 : 지경 경 의미 가면 갈수록 경치(景致)가 더해진다는 뜻으로, 일이 점점 더 재미있는 지경(地境)으로 돌아가는 것을 비유(比喩ㆍ譬喩)하는 말로 쓰임. 출전 : 사기(史記), 진서(晉書). = 자경(蔗境). 가경 (佳境). 漸次的인 고령화로 사회구조 바뀌는데 入境問俗 외면하다 치도곤을 맞으려고 佳人薄命 모르고서 예쁜여인 찾느라고 境界石을 무시하다 백성들만 고통일세! 점차적(漸次的) : 점차로 진행(進行)되는 모양(模樣). 입경문속(入境問俗) : 타향(他鄕)에 가면 그 고을 풍속(風俗)을 물어서 그에 따르는 일. 가인박명(佳人薄命) : 아름다운 사람은 명이 짧다는 뜻으로, 여자(女子)의 용모(容貌)가 너무 아름다.. 더보기
통일동산(統一東山) 통일동산(統一東山) 자해(字解) 統 : 거느릴 통 一 : 한 일 東 : 동녘 동 山 : 뫼 산 의미 ①여럿을 몰아서 하나로 만듦. 하나의 조직(組織). 계통(系統) 아래로 정비(整備)함. 하나로 모두 합(合)하여 지배(支配)함. 일통(一統). 통합(統合) ②다양(多樣)한 여러 요소(要素)가 어떤 점(點)에서 합치(合致)하여 하나의 전체(全體)에 같이 소속(所屬)하는 관계(關係), 곧 다양(多樣)한 부분(部分)을 제시(提示)하면서 하나로서도 파악(把握)되는 관계(關係)를 일컫는 말. 종합(綜合)과 전체(全體)라는 개념(槪念)이 수반(隨伴)됨 ③남북(南北) 통일(統一). ①평안북도(平安北道) 초산군(楚山郡)에 있는 산 ②'둥산'을 우리 음으로 읽은 이름. 統制區域 설정하고 부정비리 일삼으니 一犬吠形 百犬吠聲.. 더보기
우공이산(愚公移山) 우공이산(愚公移山) 자해(字解) 愚 어리석을 우 公 공평할 공 移 옮길 이, 크게 할 치 山 뫼 산 의미 우공이 산을 옮긴다는 말로, 남이 보기엔 어리석은 일처럼 보이지만 한 가지 일을 끝까지 밀고 나가면 언젠가는 목적(目的)을 달성(達成)할 수 있다는 뜻 . ~ 쓴소리는 듣기싫어 ~ 愚問賢答 충언하는 쓴소리를 듣지 않고 公不勝私 계속하다 드러나는 사건들은 移木之信 하여야 할 위정자들 이제라도 山呼萬歲 그만하고 백성들을 보살피소! 우문현답(愚問賢答) : 어리석은 질문(質問)에 현명(賢明)한 대답(對答). 공불승사(公不勝私) : 공(公)은 사(私)를 이기지 못한다는 뜻으로, 공적(公的)인 일에도 사사(私事)로운 정(情)이 끼여들게 마련이라는 말. 이목지신(移木之信) : 위정자(爲政者)가 나무 옮기기로 백성.. 더보기
촌철살인(寸鐵殺人) 촌철살인(寸鐵殺人) 한 치밖에 안 되는 칼로 사람을 죽인다는 뜻으로, ①간단(簡單)한 경구(警句)나 단어(單語)로 사람을 감동(感動)시킴 ②또는 사물(事物)의 급소(急所)를 찌름의 비유(比喩ㆍ譬喩). = 정상일침(頂上一鍼). 정문일침(頂門一鍼). 정문일침(頂門一針). 유래 : '촌철'이란 손가락 한 개 폭 정도의 무기를 뜻한다. 남송에 나대경(羅大經)이라는 학자가 있었다. 그가 밤에 집으로 찾아온 손님들과 함께 나는 담소를 기록한 것이 이다. 거기에 보면 종고선사가 선(禪)에 대해 말한 대목에 "촌철살인"이 나온다. "어떤 사람이 무기를 한 수레 가득 싣고 왔다고 해서 살인을 할 수 있는 것이 아니다. 나는 오히려 한 치도 안 되는 칼만 있어도 사람을 죽일 수 있다."이는 선(禪)의 본바탕을 파악한 말로.. 더보기
녹음방초(綠陰芳草) ~~~들르시는 모든 님들~~~ 綠楊芳草 휘늘어진 한 여름의 六,七月이 陰曆하고 양력하고 일 수마져 같이 가니 芳名錄에 인사라도 남기고서 가시구려. 草間求活 하려드는 이 세상이 안타깝소! 녹음방초(綠楊芳草) = 綠陰芳草 -> 나무가 푸르게 우거진 그늘과 꽃다운 풀이라는 뜻으로, 여름의 아름다운 경치(景致). 초간구활(草間求活) : 풀 사이, 곧 민간(民間)에서 삶을 구(求)한다는 뜻으로, 욕되게 한갓 삶을 탐냄을 이르는 말. 출전 : 진서(晉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