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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깥소식(가나다라 순)/노무현대통령 공식 팬카페

[긴급제안] 시민행동의 날 1월 28일 <100만 시민 기차놀이>를 제안합니다

 

 

 

[긴급제안] 시민행동의 날 1월 28일 <100만 시민 기차놀이>를 제안합니다

12월 28일 <100만 시민 기차놀이>를 제안합니다.


지난 12월 22일 노동운동의 심장부인 민주노총 사무실이 유린당했습니다. 저들은 해머로 문짝을 부수고 위원장실 문앞까지 육박했지만 우리는 자랑스러운 철도노조 지도부를 지켜냈습니다. 수천명의 중무장한 경찰병력이 망치와 군화발로 사무실은 짓밟았지만 우리는 민주노조운동의 정신을 지켜냈습니다.


하루 종일 TV를 지켜보며 가슴 졸였던 분들, 안타까운 마음으로 정동으로 달려와 주신 분들, 지역에서 집회와 시위로 함께하신 분들, SNS에서 소통하신 모든 분들게 감사드립니다.

민주노총은 사상초유의 사태에 대하여 즉각적으로 박근혜 대통령 퇴진을 위한 실질적인 행동전에 돌입했습니다. 이미 전국적인 결의대회와 홍보가 진행되고 있으며 각계각층의 뜨거운 호응이 줄을 잇고 있습니다.


오는 28일 토요일, 민주노총은 총파업을 감행합니다. 그리고 서울중심가에서 박근혜 정권 퇴진을 외치겠습니다. 우리 조합원뿐만 아니라 가족과 함께하겠습니다. ‘안녕들 하십니까’ 대학생들, 국정원선거개입규탄 시국회의와도 함께 하겠습니다. 100만 민주시민이 모여서 ‘철도민영화 반대’ ‘박근혜 정권 퇴진’을 함께 외칩시다.


국민여러분께 제안합니다. 그리고 네티즌들께 부탁드립니다.


오는 12월 28일 ‘100만 시민 행동의 날’‘온국민 기차놀이’를 제안합니다. 기차놀이 아시죠? 앞사람 어깨어 손을 얻고 길게 이어서 함께 노는 겁니다. 우리는 광화문 광장에 모여서 청와대를 향해 나갈 생각인데, 여의치 않을 것입니다. 서울역이든 시청광장이든 광화문이든 어디서든 3명 이상이면 인간기차를 만들어서 기차놀이를 하자는 것입니다. 투쟁구호를 외치지 않아도 됩니다. 기차와 관련된 노래를 부르면서 함께 노는 것입니다. <기차길 옆 오막살이>도 좋고 <고향역>도 좋고 <은하철도 999>도 좋습니다. 기차와 관련된 노래를 함께 부르면서 3명짜리 기차가 30명이 되고 300명이 되고 그런 기차들이 몇 백개고 몇천개고 어우러지는 온국민 기차놀이로 광장과 거리를 뒤덮고 청와대로 향해 보자고 제안합니다.


부탁도 있습니다. 지금 민주노총 홍포팀이 격무와 피로로 쓰러지기 직전이고 12.22 침탈로 컴퓨터도 제대로 못쓰고 있습니다. <온 국민 기차놀이> 웹자보와 <기차노래> 메들리, 개사곡, MR 뭐든지 좋습니다. 많이 만들어 SNS 등에 올려주십시오.


12월 28일 <100만 시민 행동의 날 - 온 국민 기차놀이> 함께 해 주세요.




철도는 국민의 것입니다. 박근혜 정권이 조각 내서 팔아버리려는 철도, 100만 시민 기차놀이로 철도민영화 막아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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